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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이해원 - 첫사랑 더보기
부르지마 김목경 - 부르지마 더보기
잠시 서정가 마산 진전면에 있는 한옥 카페,제법 알려진 곳이라 방문기와 전체적인 소개 사진은검색하면 많으니 생략하고이쁘네 싶어 눈이 갔던 곳들만 핀포인트로 찍어 봄.꽃그림과 글씨가 많은데 사장님이 직접 작업하심. 더보기
제로? 나는 자다가 자주 깨는 편이고그럴 때 간혹 타는듯한 갈증을 느낄 때가 있다.물 벌컥벌컥으로 해결 안 되는 성질의 갈증.콜라 딱~ 한 모금만 하고플 때가 있는 것이다.(펩시 안 됨. 코카콜라여야만 한다.)6개 들이 미니 사이즈의 캔이 있길래마트 주문을 하며 같이 시켰는데,배송후 보니, 제로 콜라가 왔다.😧??주문서엔 '품절시 비슷한 상품으로 대체'라는체크항목이 있고 늘 그리 하라고 해둔다만콜라가 없다고 제로콜라를 보낸다고?이름만 닮았을 뿐, 성격이 전혀 다르지 않은가?호프집에서 맥주 다 떨어졌다고맥주맛 무알콜 음료를 내오는 것과 뭐가 다른가. 반품을 잠시 고민하다가에이 그냥 먹자 하고 냉장고에 넣었는데이따금 마실 때 마다 한숨이 난다.스프 깜빡해서 안 넣고 끓인 라면 먹는 느낌.홈플러스는 반성해야 한다. 더보기
no direction Rachael Yamagata - No Direction 더보기
금계국의 시간 해질녘 따스한 빛에 쌓인 꽃무리를 보고 잠시 감탄 도심이든 교외든 요즘 너무 흔한 꽃 금계국 정확히는 큰금계국, 그냥 금계국보다 키가 월등히 크다 번식력이 강해 자생으로 군락을 이뤄 주변 일대를 독점하기도 한다 기존의 질서와 생태계 다양성을 깨뜨리니 눈총도 꽤 받는 편 어쨌거나 지금은 금계국의 시간♥︎ 더보기
휴일의 골목 주말 골목 기행의 기록 더보기
사랑 어제까지 사랑한다 말하다가오늘 아침 말없이 갈 수도 있는 것이 사랑찰나의 순간 동안 사랑하고억겁의 시간 동안 그리워한다 해오라기 - 사랑은 받는 것이 아니라면서 더보기
꽃구경 이게 오월이지 싶었던 화창한 날 샤스타 데이지 (아마도)(추가, feat 햇살님, 디모르포세카 라고 한답니다) 수적 열세에 굴하지 않는 황화코스모스의 고군분투(추가, feat 햇살님, 금계국이라 알려 주심 ㅋㅋ) 💋저 작고 앙증맞은 흰 꽃은 뭘까요 help~ 눈 떼기 힘든 화려함, 패랭이꽃 수레라고 이름 붙은 이유가 짐작 가는 수레국화 이런 날은 종일 하늘과 구름만 찍어도 좋으리라 그래서 뜬금 한 장 도도한 그대 이름은?(추가, feat 햇살님, 꽃양귀비라고 한답니다) 더보기
오월 아침 5월이긴 해도 이른 아침엔 한기 가득이다. 반팔에 얇은 외투로는 턱없이 부족함을 느낀다. 어우 춥다 연발하며 오들오들,빛 드는 곳으로만 징검다리 건너듯 총총. 만화에서 자주 보듯, 머리 위에서 뿅~작은 악마가 나타나 속삭인다. 뭔 대단한 걸 찍는다고 벌벌 떨며 고생해? 그냥 차에 가서 커피나 마시며 온도 오를 때 까지 기다리라구. 이어서 흰 옷 입은 귀여운 천사가 뿅 하고 나타난다.해가 이 각도로 있을 때만 찍을 수 있는 장면들이 있다구,조금만 참고 더 걸어봐.라고 말해주길 기대했는데?쟤 말이 맞어, 가서 커피나 한 잔 해. 그...그럴까? 니들이 정 그리 말한다면야 어쩔 수 없구만. 나는 팔랑귀 팔랑이며커피 사러 간다네. 뜨거운 걸로. 더보기
wildflower Color Me Badd - Wildflower 더보기
shall we shall we . . . ? 더보기
스마트해지기 어렵다 무인점포도 많아지고 키오스크도 많아진 시대,기기 이용을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기 마련이니 기계 앞에서 분기탱천한 분들을 간혹 본다. 그 울분이 이해 가는 이유는나도 답답한 상황을 겪어봤기 때문이다.터치감이 엉망이거나 직관적인 화면 구성이 아니거나 반응이 느려 입력이 두 번 된다든가 오류로 처음부터 다시 하게 만든다든가 등등. 세상 시스템 바뀌는 속도가 빠르다. 뭔 놈의 페이가 그리 많고 온갖 멤버십에별의 별 구독이 난무한다.먹거리도 구독,넷플릭스도 구독,포토샵도 구독,빨래나 집안일 대행도 구독, 자동차 옵션도 구독.... 이들이 난마처럼 얽혀서 멤버십 할인, 연계할인, 적립이니 하며 맞물려 돌아가니 모르면 할인도 못 받고 혜택도 없다. 지금에야 간당간당 간신히 따라가지만 언젠간 나도 아마... 시골 영감.. 더보기
종일 비 토도독 수준의 비가 종일 온다내일도 그럴려나?비가 좋긴 하지만 그건 오래된 습관처럼무의식중에 반가울 뿐.현실에서 맞딱뜨리는 운신의 제약과불편 생각하면 마냥 반색하긴 힘들다. 그래도 맑음과 비중 택일하라면비 Ava Preston - Dive into My Heart 더보기
글 없는 일기 John Mayer – Slow Dancing in a Burning Room 더보기
휴일 일어나 보니 오후 가까이일요일 이미 꺾어졌고창밖 대기질도 무척 나빠 보이니빨래나 돌리며 설렁설렁 오후 보냅니다잘들 쉬고 계십니까? 더보기
흐린 날엔 바다 ☂ Scorpions - 10 Light Years Away 더보기
잠시 무념무상의 단계에 이르기엔 택도 없으니잠시 멍 때리러 간다 더보기
벽서 함안 신기마을 벽화.어디선가 본듯한 그림들 복붙하듯 그려놓은 것 보단글자 위주 벽화가 훨씬 낫다벽서라고 부르면 더 좋겠단 생각도 든다. 글이 작아 불편하신 분들은클릭하면 커집니데이😉 더보기
그 시절의 블루 09년 -13년,야간근무란 건 원래 격주로 교대를 하지만난 자청해서 야간만 하겠다고 했었다.밤에 안 자도 아침에 피곤하지 않았는데집안에서 엄마와 내가 똑 같은 증상이니전적으로 100프로 엄마의 피다. 마치고 나면 새벽 6시얼른 집 가서 자야 했는데새벽부터 낮까지 카메라를 들고 걸었다.집 가면 거의 낮 12시, 허겁지겁 밥 먹고 자고오후 5시면 일어나 출근하려고 또 집을 나섰다.그래서 내가 무척 체력이 좋은 사람인 줄 알았다.지금 와서 보니 전혀 아님 😒 그리 재밌더냐? 묻는다면글쎄..? 그냥 로봇처럼 그리했다.카메라만 들면 신이 나서 엔돌핀이 솟고도파민이 분비되고 하던 것도 아니었다.목적도 딱히 없었고 지향하는 바도 없이그 땐 최면에 걸린듯 그냥 그리 했다.의무처럼,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처럼.그 시절.. 더보기
gone too long 살처럼 흐르는 봄의 시간 동안너는 언제나 그 자리 그대로내숭도 밀당도 모르던 그대너와의 시간이 가장 즐거웠다고이제사 말한다 Gone Too Long 더보기
83 조금 억지스럽지만 저 숫자와 연관지어 83년 팝 음악계에 대한 짙은 기억이 있다. 마이클 잭슨이 Billie Jean과 Beat It 으로 세상을 한 번 들었다 놨던 해였다. 반짝이 장갑,흰 양말의 기억은 지금도 선명하고문워크로 넋을 빠지게 만드는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줬다.영화같은 뮤직 비디오 시대의 시작을 알린 이도 그였다.컬쳐쇼크 수준의 1차 충격. 시간이 지나 알게 된 빌리진의 너무도 세속적인 가사내용은 2차 충격이었다. 빌리진은 내 애인도 아니고 그 애는 내 아들이 아니라구~ 대중가요에 대놓고 이런 직설적인 가사를 쓰는구나??? 지구를 들썩이게 해놓곤 그 해 연말 결산 빌보드 핫100 차트에선 폴리스의 every breath you take에 밀려 2위를 해서 3차 충격이었다.잭슨형 얘기는 여기까.. 더보기
봄바람 따스한 빛 찬찬히 내려앉으면들판 여기저기 잎에,가지에,돌멩이에거울 조각 박힌듯 사방이 반짝인다 탱글하게 물 오른 풀떼기 하나집중해서 담아보고자 쪼그리고 앉아숨 참고 카메라를 대고 있으면나 잡아봐라 하듯 하늘하늘 한참을 앉았다가 호흡도 가쁘고 다리도 아파일어서며 투덜거린다.'거 잠시 좀 멈춰주지' 봄날의 훈풍이 귓가를 스치며 말한다'내가 일해야 꽃들이 번식을 한단다,투정 그만 부리고 갈 때 옷깃에 꽃가루라도 좀 묻혀가렴' 더보기
봄비 Etta James - I'd Rather Go Blind 더보기
튤립만 찍은 주말 토요일, 맑고 화창한 날출발지에서 보니 튤립이 이뻐 찍음 일요일, 흐리고 비 온 날출발지에서 보니 튤립이 이뻐 찍음 주말 동안 이것 저것 꽤나 찍었는데다 정리하고 보니출발하며 찍은 튤립들만 남음 사진만 그리 남았을 뿐이지화창한 봄 비오는 봄 둘 다 좋아서 즐거웠음 더보기
boulevard Vanny Vabiola - Boulevard 더보기
오래된 향기 Iris Mercer - Just Me and The Blues 더보기
보밍 봄ing봄이 흐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