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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hael Yamagata

일요일 오후 토요일 아침은야호~ 토요일이다! 의 느낌이고일요일 오후는아 ~ 벌써 일요일 오후라니 . . . 의 느낌이다 레이첼 야마가타의 노래중에는saturday morning 도 있고 sunday afternoon 도 있다두 곡의 분위기가 딱 그리 다르다 Rachael Yamagata - Sunday Afternoon 더보기
dealbreaker Rachael Yamagata - Dealbreaker 더보기
연꽃 연꽃 사진, 폭염의 시간이 되었다는 신호 Rachael Yamagata - Falling In Love Again 더보기
full on Rachael Yamagata - Full On 더보기
산수유 아무래도 많은 관심을 받는 벚꽃이나 매화에가려져서 나 또한 등한시 했었는데올 해 보니 산수유가 참 이쁘네 Rachael Yamagata - Nothing Gets By Here 더보기
광합성 한파가 이어지는 와중에 정오 무렵 잠깐의 봄같은 볕 Rachael Yamagata - Has It Happened Yet 더보기
좋은 날 낮엔 적당히 따스하고아침 저녁으론 조금 쌀쌀하긴 하지만굳이 난방까진 필요없는 쾌적함적당히 도톰한 이불 덮고 누우면선선한 기운이 살갛에 닿는데 조금 메마른듯한그 감촉이 너무 좋아서 잠자리 드는 게 기다려질 지경이다연중 이러면 얼마나 좋을까. Rachael Yamagata - Heavyweight 더보기
망각 지난 시간이라는 진열대 위에는 갖가지 기억들이 상품처럼 진열되어 있다.나는 쇼핑을 하듯 눈으로 훑는다. 이윽고 눈에 띈 기억 하나를 들고 만지작 거린다.잠시 거기에 얽힌 사연들을 떠올려 보고 다시 내려 놓고걸음을 옮겨 가며 이것저것 집어 들고 만져보다 내려놓길 수 차례. 이윽고 눈에 띈 하나의 기억앞에 섰다. 집어 들까 말까를 망설인다. 사실 집어서 만져 보지 않아도 나는 알고 있다.어떤 감정의 직인이 그 내면에 찍혀 있는지. 그래서 망설이는 것이다. 그 조각하나 손에 들었다가 쏟아지는 급류같은 감정들을 제대로 수습해 처리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못 본 척 그 조각앞을 지나쳐 간다. Rachael Yamagata - Elephants 더보기
over and over 살 떨리는 순간 수학시간, 오늘이 12일이고 내 번호가 12번일 때 Rachael Yamagata - Over and Over 더보기
duet Rachael Yamagata - Duet 더보기
Rachael Yamagata - You Won't Let Me 더보기
심해아귀의 사랑 이따금 찾는 바닷가가 있다.항구도시에 살다 보니 바다 보는걸마음먹고 계획잡아 해야 하는 일이 아닌 덕에 자주 찾게 된다.얼마전 봄날, 등대로 이어진 방파제길을 걷다가난간에 새겨진 문구 하나를 보고 걸음을 멈췄다. 形影不离.....형영불이( 형체와 그림자가 떨어질 수 없다.)서로의 관계가 너무도 밀접하여 항상 함께 한다는 뜻이다. 어느 연인이 남겨 놓고 갔을 그 문구를보며 이런저런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심해아귀의 일생이 떠올랐다.심해... 태양광선이 도달하지 않는 곳.오로지 암흑만이 존재하는 세상.그 곳에서 살아가는 심해아귀의 사랑이야기. 본 적이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심해아귀 암컷의 모습은상당히 무시무시하다. 괴물의 형상이라 봐야 할 정도.게다가 그 크기 또한 50cm 가까이라 심약한 사람들은기겁을 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