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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끝 2월이 끝나가네이틀이나 덜 일하고도 월급을 받아가는 고마운 달 Cardigans - You're The Storn 더보기
유선전화의 용도 혼자 집에 있는데 폰은 안 보이고 어디 뒀는지 모를 때...이리 적고 보니 생각나는 이런 거 하나 있었으면 싶었던 제품 아이디어 하나 핸드폰이나 리모컨은 자주 손에 쥐는 물품이면서 크기가 작은 통에 들고 움직이다 어딘가 두고서는 찾아 헤매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조그마한 수신기와 리모컨 세트가 있어서 폰에 스티커처럼 작은 수신기 붙여 두고 리모콘 누르면 수신기가 빛을 내거나 삐삐~ 하고 소릴 내준다면 좋을텐데 하곤 생각했다 그런 상품 없을까? 별 복잡한 장치도 아니고 요즘 기술이면 얼마든지 작게 만들어서 별 표도 안나게 폰이나 리모컨에 수신기를 붙여 둘 수 있을텐데 말이지 게다가 자동차 키나 지갑,안경등 여타 작은 물건등에 활용해도 좋고놀이공원 같은 곳에 어린 아이들 데리고 놀러갈 때아.. 더보기
겨울 Ludovico Einaudi - Le onde 더보기
그랬던 기억 고객센터에 전화했을 때 상담원이 사랑합니다 고객님 했다고 해서 거기다 대고 예 저도요 할 수는 없다 관심과 애정은 전혀 다른 거니까 Michael McDonald - All In Love Is Fair 더보기
미담 아들이 직접 본 미담이라고 해 준 얘기 아들이 헬스를 다니며 마치고 가는 목욕탕이 있는데 거기 세신사 분이 머리가 휑한 게 60은 되어 보이신다 함. 아침에 갔더니 때미는 작업대에 누워 서비스를 받던 손님이 끝나고 일어나며 세신사분께 이리 말을 했다 함. 맨날 남의 몸만 미셨지요? 이리 누워 보이소, 오늘은 내가 해드리겠습니다. 사양하던 세신사 분이 결국 자리에 누우며 아 이거 눈물이 날라 카네 하며 글썽글썽 하심. 그 광경을 지켜 보던 동네 아재들이 훈훈한 광경에 모두 기립 박수 시전. 아들도 덩달아 박수를 치는데 코끝이 좀 찡했다 함. Jason Mraz - Out Of My Hands 더보기
writing to reach you Travis - Writing To Reach You 더보기
nefeli 내 생각을 듣는 시간 Ludovico Einaudi - Nefeli 더보기
찰나의 부자 말일 날 데이터가 3g나 남았다이 순간 만큼은 나도 부자와이파이도 안 켜고 유튜브를 보는 간 큰 사치도 부려 본다만수르가 안 부럽네 Bruno Mars - The Lazy Song 더보기
겨울의 한가운데 Ludovico Einaudi - The Snow Prelude N. 15 더보기
long way down Tom Odell - Long Way Down 더보기
곽 각 갑 이런 작은 상자를 '곽'이라고 자주 표현하는데, 그렇다면곽티슈가 맞나 각티슈가 맞나 갑티슈가 맞나? 갑티슈가 맞다.갑티슈라니, 아 어색하다.하지만 이 노래를 불러 본다면?성냥갑 속 내 젊음아~ 담배 한 갑, 성냥 한 갑 등등.고만고만한 크기의 내용물을 담은 작은 상자를 갑(匣)이라고 하는 것이다.더 정확히는 갑 티슈라고 띄어쓰기까지 해야 맞댄다. 아~ 하지만 참을 수 없는 어색함, 갑 티슈라니.같은 이유로 우유곽이 아니라 우유갑이다. (틀린 말이라 규정했지만 우유곽도 사실 쓰자면 우윳곽이라 해야 한다 우유갑에선 또 사이시옷이 없어야 한다는데...우윳값에선 또 있고!이 놈의 어색하고도 헷갈리는 사이시옷 남발규정!) 하여튼 이 곽과 갑에 대해서 국립국어원의 표준어 규정은 다음과 같다. '고유어 계열의 단어가.. 더보기
사람들 사람을 향할 때사진이 가장 생명력이 넘친다 생각하지만연중 몇 번 없는 사람을 향할 기회 Cardigans - For What It’s Worth 더보기
달하 달하 노피곰 도다샤 Sade - The Moon And The Sky 더보기
hunter 탈색의 시간 Dido - Huntrer 더보기
수염과 같아서 그리움은 수염과 같아서하루 안 깎으면 살가죽 뚫고 나와거뭇거뭇 표를 낸다 Cardigans - Erase And Rewind 더보기
오후의 빛 . 햇살이 햇살이.. Maximilian Hecker - Polyester 더보기
i believe 추억의 게임 울펜슈타인3d 울프3d 라고도 불렸고 20년도 넘은 그 시절 대단한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전설적 게임이었다 이 시리즈의 2014년 작인 울펜슈타인 the new order를 얼마전에 해봤는데 그 엔딩에 나온 곡이 마음에 들어서 올려 봄 슬픈 결말부에 어울리는 곡이이서 ... 요즘 게임은 그래픽도 대단한 수준이고 스토리나 연출 ost 모두가 상당히 중요해서 하다 보면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다름 없는데 주인공에 몰입해서 게임하다 엔딩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파서 ㅜ.ㅜ Melissa Hollick - I Believe 더보기
3d 가을 매직 아이 보듯이 보면입체로 보일 것임 Lenka - The Show 더보기
shine 늦은 가을 늦은 오후 Collective Soul - Shine 더보기
슈퍼 문 이라 해서 찍었더니 미니 문렌즈가 달랑 50미리 뿐이라 Karen O - Moon Song 더보기
won't go home without you Maroon 5 - Won't Go Home Without You 더보기
petal 김추자 - 꽃잎 더보기
다 알아서 합니다 자식을 바라 보는 마음은 다 비슷하지 싶다.충분히 자랐다 싶어도 아직 애로 보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젊은 자식은 늘 바란다.부모에게서 어엿한 성인으로 인정받기를. 내가 아직 애인줄 아나내가 다 알아서 한다. 이런 마음으로 20대를 살고 30대를 산다.돌아 보면 나 역시 그랬지만지금도 어머니와 나는 이런 대화를 한다. 따숩게 해갖고 자고 끼니 거르지 말고 날이 춥던데 겨울옷 꺼내 입고 어쩌고 저쩌고...아이고 어무이요 알아서 합니다 쫌.니가 아무리 나이 들어 봐라 내 보기엔 애다. 어쩔 수 없나 보지.나 역시 내 아들을 보는 시각이 그러하니까.분명 덜 여문 모습이고 이 냉혹한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애송이지만 그런 측면에서 아무리 얘길 해본들크게 소용이 없다. 좀 깊게 얘기해 보면어설프고 설익은 투성이의 생.. 더보기
락락 단풍은 들락 말락낙엽은 쌓일락 말락 Natalie Cole - I've Got Love On My Mind 더보기
진실보다 무서운 대한민국 최고 존엄은 여왕폐하이신 줄 알았는데그게 진실이 아니었더라.진실보다 위에 있는 것이 순실. 애시당초,아는 것도 없고 철학도 소신도 덕도 없었다.확인된 건 철없는 아이같은 유치함과 졸렬함,시대착오적 가치관과 똥고집뿐. 아버지가 다스리던 왕국을내가 이어 받아 통치해야 한다는전근대적 마인드로 21세기를 살던 사람에게서 어찌 국가경영의 지혜나사람을 끄는 리더쉽을 기대할 수 있으리.동네 통반장도 제대로 할 그릇이 못되리라 생각했다. 지도자의 무능력함과 자질 없음에 따른필연의 결과로 십상시같은 무리들이 설쳐대서 나라를 망칠 것이란 사실도 예상되었던 일이다만은이렇게 기상천외하고 해괴망칙하게 돌아가고 있었을 줄이야꿈에도 상상 못했다. 아니....알고 보니 국민들만 몰랐지.그쪽 수뇌부 사람들이나 어용언론들은이미.. 더보기
예전에는 머리 안 감고 외출하면 죽는 줄 알았다 안 죽는다는 걸 알게 되기 까지 한 40년 가까이 걸린듯 Bic Runga - Get Some Sleep 더보기
hang on to your love Sade - Hang On To Your Love 더보기
살다 보면 오렌지의 달콤함을 맛보기 위해서쓴 껍질을 깨물어야 할 때가 있다 Dido - Life For Lent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