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우중산책2 코앞에 건너편 해안선이고 작은 섬들로 가로 막혀광활하게 압도하는 맛은 없지만손바닥만한 바다가 주는 아기자기한 맛이 있다레고로 꾸며진 세트장이나 시리즈를 보며야~ 어찌 이리 섬세하게 잘 구현했지?하고 감탄하는 심경이랄까 더보기
이기대 여정 부산의 도로는 갈 때 마다 느끼지만참 예측을 불허한다 이 날도 그러했다.차선이 6-7차선은 되는 것 같아 적당하게 2-3차선을타고 갔더니 순식간에 1-5차선이 몽땅 좌회전 차선이다.난 직진해야 하는데... 이런! 어쩔 수 없이 좌회전 하고 길을 얼마나 돌아왔던지.게다가 슬 퇴근 정체가 시작되어거북이 이동 ㅜ.ㅜ또 그와중에 도시고속도로며 광안대교니 해서통행료 솔솔 잘도 빠져 나가고. 이윽고 다시 또 문제의 지점에 들어서기 전에는일찌감치 폰의 내비까지 켜서 내비 2개 가동후정신 바짝 차려서 진입했는데 아직 좀 거리가 남았다 싶어서 적당히중간쯤을 달렸더니 갑자기 아예 멈춰 서있는 앞의 차량들. 아차 싶어 차선 바꾸기엔 늦기도 했고 순식간에 내 뒤로도 줄을 서버리며 너무도 빽빽해진 차량들.도저히 미안해서 대각선.. 더보기
완성형 관계 대인관계에 있어서 나는 항상 수동적인 인간이었던지라지금껏 살면서 한 발 더 나아간 관계로 완성되지 못해아쉬움이 남았던 사람들에 대한 기억이 몇 있다친구가 되고 싶었는데 끝내 친구가 되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기억. 그렇다고 지금은 서먹하거나 정리된 관계냐면 그건 아니다몇 년에 한 번씩 혹은 1년에 두어 번 서로 연락을 한다그마저도 대부분은 통화이고 실제 만나 차라도 한 잔 하는 시간은 또 아주 드물다. 견우직녀도 일 년에 한 번은 만났다는데그 보다 훨씬 더 긴 텀이지만 서로가 느낄 수 있다여전히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고나 또한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갖고 있음을. 한 때는 아쉬웠다친구로 서로 부를 수 있는 관계까지 가지 못했음이. 하지만 지금은 생각이 변했다(지금이...아니고 거의 10년 가까이 된 듯).. 더보기
우중산책 비가 만든 차분함과 정적 더보기
runaway Sasha Sloan - Runaway 더보기
gone 더보기
1-800-273-8255 Logic - 1-800-273-8255 더보기
someday 이상은 - 언젠가는 더보기
hollow James Smith - Hollow 더보기
마스크의 이점 마스크라는 장착품이 일상으로 들어온 지도 이제 5개월은 된듯하다이전에 없던 외출절차와 준비가 생겼으니 당연히 불편은 하다만그 덕에 나는 생각지도 않았던 편의를 누리고 있다 나는 1주일에 보통 2번 정도 면도를 한다사람을 대해야 하는 직업도 아니고집과 직장만 오갈 뿐 다른 교제등의 사회적 활동을 안하니매일 면도를 할 필요를 못느껴서인데그나마도 2번을 하는 이유는출퇴근 하며 편의점을 들르든가 집과 주차장을 오가며만나지는 이웃이며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에게지저분한 남자라는 이미지는 피하고 싶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대마스크의 시대가 도래했으니면도횟수를 더 줄여도 ㅇㅋㅇㅋ가 되버린 것이다 면도 잘 안하려는 게 피부를 위해서라는 미용목적이 아니라면도란 게 수염많고 굵고 빨리 자라는 이들에겐무지 귀찮은 일이며 또한 섬.. 더보기
옷장 정리 오밤중에 자다 깨어 문득옷장 정리를 하기 시작했다. 가볍게~ 한 5분 하면 될 일이었다.그러다가,손 댄 김에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며점차 일을 크게 키우기 시작하더니만 어느새 야시장 보따리 장수 좌판 펼치듯방바닥 가득 다 꺼내놓고 본격적으로 난리를 치기 시작했다. 내일이 일욜인데실컷 자고 내일 하면 될 걸!!!굳이! 굳이!오밤중에 이 난리를 치고 앉은 이 미련스럽고 더러븐 성격!미쳤지....미쳤지....나도 이런 내가 싫다 ㅜ.ㅜ 진이 빠져 잠시 옷더미속에 누워서 검색을 해본다.효율적 옷장 수납등에 대한 팁같은 것이 있나 싶어서. 그러다가 보니나같은 사람들 또 있더만!!! 오밤중 피난길 나서듯 온 집안에 옷 늘어놓고 해작질을 치는 사람들, 꽤 있더만 하하하핫! 철마다 그런다는 사람들도 있던데나처럼 .. 더보기
망함 이제 몇 번째인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평소 백업을 착실히 하지 않았던 게으름에 대한 형벌 작년 하반기에 찍었던 사진들을 분명 백업해서 옮겼다고 생각하고컴에 있는 사진들은 다 지웠었는데.... 안 옮겼더라 망했다고요!!! 갓 지운 거라면야 복구 프로그램 돌리면 살아나겠지만이미 지운 지가 한참이고 그 와중에 윈도 재설치도 한 것 같고... 하여튼 망했다고!!! 더보기
봄비 살랑 더보기
비번관리 주기적으로 비번 바꾸라고 어느 사이트든 자주 알림창이 뜬다만은그 때 마다 꼬박꼬박 바꿔주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변경작업을 주기적으로 하다 보면 나중엔 스스로도 헷갈려서별도의 비번관리용 문서를 적어 두지 않을 수가 없는데사이트별로 중구난방인 비번규칙들로 인해 어쩔 수 없는 수순이다. 요즘의 이런 현실에 어떤 식으로 대처를 하든이것만은 꼭 해둬야 한다. 네이버와 다음 구글, 이 세 사이트만은 손을 써둬야 한다. 주기적 비번 변경은 관리의 효율성 문제로비추이고 현실적 방법으로 2단계 인증후 로그인을 추천한다.아이디 비번 입력후 내 폰으로 오는 인증번호 입력후로그인 되게끔 하는 방법을 말한다. 이 세 곳은 해커나 사기범이 노리는 3대 메이저 사이트인데비번유출이 예전에는 금융범죄나 사기등 큼직한 이유가 목적이었.. 더보기
봄비 드라이브 여유있으시면 잠시 음악 한 곡 들으시라고 이전에 올린적이 있지만Molly Johnson의 Rain 더보기
갈증 따스한 햇살과 봄기운 좀 받고 즐기고 싶은 갈증 더보기
관찰결과 지난 두 달여를 거리를 오가며 보고 느낀 바에 의하면마스크 가장 열심히 하는 연령대는 일단은 어린이와 10대이다. 부모들이 강제하는 게 크게 작용한 탓도 있겠지만거의 100퍼센트라 보여진다. 그 다음 열정적으로 착용하는 계층은30 40 50 60대의 여성들이다.역시나 예외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착실히들 한다. 이 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30 40대의 남자들과 20대 여성이 그 뒤를 잇는다. 여기까지는상대적 비교를 위해 굳이 순위를 매긴것일 뿐절대적 수치로는 아주 높은 착용률을 보인다. 나머지 연령에 대한 세세한 언급은 생략하고,가장 무성의하고 착용률 떨어지는 계층은60전후부터 70대략 오가는 연령으로 보이는 남자들이다.하....진짜...... 길거리나 공공장소에선 좀 하세요들.당신이 아무리 건강하든 말든타.. 더보기
아셨습니까 나리 나리 개나리 하는 동요의 제목은봄 나들이임 더보기
2020 봄 더보기
일요일 동네 꼬마 녀석들추운 줄도 모르고 방파제에 모여서 ♪  더보기
겨울맛 Abba - Slipping through my Fingers 더보기
잠의 바다 Zzz Zzz 더보기
휴일 더보기
better place Spring Gang - Better Place 더보기
0101 더보기
1231 더보기
문득 더보기
낮은 해 해가 낮게 있을 때의 빛이 주는 맛이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