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e Oscar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 알아서 합니다 자식을 바라 보는 마음은 다 비슷하지 싶다.충분히 자랐다 싶어도 아직 애로 보일 때가 많다는 것이다. 젊은 자식은 늘 바란다.부모에게서 어엿한 성인으로 인정받기를. 내가 아직 애인줄 아나내가 다 알아서 한다. 이런 마음으로 20대를 살고 30대를 산다.돌아 보면 나 역시 그랬지만지금도 어머니와 나는 이런 대화를 한다. 따숩게 해갖고 자고 끼니 거르지 말고 날이 춥던데 겨울옷 꺼내 입고 어쩌고 저쩌고...아이고 어무이요 알아서 합니다 쫌.니가 아무리 나이 들어 봐라 내 보기엔 애다. 어쩔 수 없나 보지.나 역시 내 아들을 보는 시각이 그러하니까.분명 덜 여문 모습이고 이 냉혹한 사회의 기준에서 보면애송이지만 그런 측면에서 아무리 얘길 해본들크게 소용이 없다. 좀 깊게 얘기해 보면어설프고 설익은 투성이의 생..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