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내 낡은 가방 오거스트 8월 2015. 3. 18. 04:57 내 낡은 가방 색도 바랬고 끈은 헤져서 너덜거린다 거의 청바지만 입다 보니 바지가 닿는 부분은 푸르스름하게 착색도 되었다 일 년 내내 차 뒷자리에 실려 내가 가는 모든 곳을 같이 다닌다 그러기를 아마도 7년? 8년? 손때도 많이 묻었는데 햇빛덕에 사진이 실물보다 잘 나왔군 그리고 눈으로 보이는 낡은 흔적보다 더 많은 내 지난 기억들이 또한 베어 있다 그래서 더욱 소중한 John Legend - Save Room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오거스트 8월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 '일상' Related Articles 헬로, 스프링 목련은 fade to black 봄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