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입장에서
12개의 달중 가장 힘든 달이 언제냐를 두고 따져 본다.
당연하게도 1차 탈락 대상은 30일 까지 있는 달이다.
하루가 얼마나 큰데 말이지!
2,4,6,9,11월이 탈락한다. 남은 경쟁자 7개.
이제 명절도 공휴일도 없는 삭막한 달이 있나가 2차 심사이다.
여기서 순식간에 우루루 다 탈락해 버리고 딱 하나 남는 달이 있는데
그게 바로 7월이다. 고로 가장 힘든 달의 영예를 차지했다.
게다가, 폭염과 습함, 장마 혹은 태풍등
배려없고 무자비하며 쾌적함따윈 개나 줘버린
기후여건도 갖췄으니 능히 왕관을 차지함에 있어 부족함이 없다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