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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휴일 풍경

 

 

 

 

 

 

 

 

 

 

 

 

 

 

 

 

 

 

 

일요일,  집에서 머잖은 바닷가 해안도로 따라 한바퀴를 하는데

이 도로가 아무리 휴일이라지만 여타 일요일에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싶으리만치 사람들이 많았다

그 덕에 일찍 귀가를 하는데 국도에선 또 차들이 출발 때와 달리 빽빽

어쩐지, 그간 긴 억눌림에 좀이 쑤신 사람들이

이제 참을 만큼 참았다! 하며

박차고 일어나 분노의 외출길을 대동단결해서 감행한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