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일피일 미루다 상반기 사진들 이제사 다 정리했다.
백업하드로 들어가면 사실상 다시 나올 일 없을 가능성 99프로.
하드에 굴러다니던 자투리 사진들, 창고행전에 마지막 바깥바람 쇠어준다
색 이쁘고 디테일도 상당해서
눈길을 사로 잡았던
반영샷
뭔가 미진하고 뭔가 안맞고 마음만 답답했던
나팔꽃 잔치
나팔꽃은 참 찍기 어렵다. 진짜 어렵다
영선동 사진
색이 좀 틀어졌는데 이것도 나름?
골목들이 사라져가는 중
더욱 부지런히 담아둬야겠다
초봄의 기운
매일 자고 나면 오늘은 얼마나 진행을? 또 어떤 게 새로이 피었을까 싶어
궁금했던 기억들과 설렘이 있었다
매화는 못 찍었지만 산수유는 찍어 뒀었지
북두육성
초여름의 느낌 납니까?
자운영이라는군
타이밍 한참 못맞춰가서 고운 모습 구경도 못함
사뿐,나풀 등등과는 거리가 먼 꽃 동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