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산행이 잦다.
부산은 이 일대에선 여러 면에서 참 매력적인 도시니까.
세련된 대도시의 모습과 산비탈에 형성된 낡은 구도심이 혼재해 있고
무엇보다도...탁 트인 바다가 있으니까.
다만 땜질하듯 덧붙인 도로들과 혼란스런 설계,
잦은 정체때문에 주말 운전은 헬난이도이므로 평일을 이용해야 한다.
이제 남은 일정은 하나인데 더위 좀 꺾어지고 가려 한다.
사진은 동구의 도심과 야경.
산비탈을 깎아 만든 동네가 많다 보니 감천동 닮은 느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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