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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봄이었다면

 

 

 

 

 

 

 

 

 

 

 

 

 

 

 

 

 

 

 

 

 

 

 

 

 

 

 

 

 

 

 

벚꽃이 그려진 참 이쁜 벽화와 색 대비가 인상적이었던 문

 

 

 

 

진해 여좌천 로망스다리 근처에 있는 풍경들인데

 

여름이니 이런 사진이 가능하다.  봄에 벚꽃 시즌이었다면 여기는

 

인산인해 난리법석 북새통 도떼기시장..음 또 뭐 없나?  하여튼 그런 곳이거든.

 

도착해서야  놀랐다. 아니 내가 여기 처음이네? 싶어서.

 

군항제의 도시 옆에 사는 사진 동호인으로서 좀 민망하군.

 

시즌중엔 엄두가 안 나 못가고, 시즌 아니면 크게 볼 게 없어 안 가고 한 탓이지.

 

하긴, 생각해 보니 군항제 기간에 진해를 갔던 기억이 세 번쯤 되려나?

 

마지막 방문도 30년 되었지 싶다. 

 

인파에 떠밀려 다니고 정체와 주차에 곤욕을 치르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며  아...다시는 군항제 때 안 온다

 

하며 다짐을 했었고 긴 시간 그 다짐대로 처신했던 거지.

 

앞으로도 꼭 지킬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