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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깜빡깜빡이는

숲속의 북두칠성

 

 

 

 

 

 

 

 

 

 

현기증

 

 

 

 

 

 

쓰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잊기 전에 메모를 해둘까? 아니야 이 정도는 기억하지.....잊어 먹음

 

베란다에 나간다.

날이 좋네? 창 열고 환기를  좀 시키자. 가만, 내가 창 열려고 온 게 아닌데? 뭐였지?....잊어 먹음

 

쌀 씻어 밥솥에 넣고 불리기를 한다.

타이머로 1시간후 시작으로 맞춰 둬? 아니야. 설마 이걸 잊겠어?.... 잊어 먹음

 

동생 생일이 다가 온다.

그간 까까 사먹으라고 송금을 해줬는데. 잊기 전에 미리 송금할까? 아니야 너무 이르다 더 있다 하자....잊어 먹음

 

뭘 자꾸 먹나 먹기를, 그만 먹어라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