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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남저수지

Even The Nights Are Better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티스토리에 몸담고 있지만 지금 내가 이야기를 나누는 모든 이웃들은 결국 파란 시절의 이웃들이거나 그 때 연이 닿았던 분들 아닌가 이웃분들을 봐도 상황이 또한 비슷하다 파란 동창회인건가 어쨌거나, 결국 달라진 건 크게 없는 셈인데 그래도 가끔 그 시절이 그립다 티스토리에는 없는 뭔가가 있었는데..그게 뭘꼬 Air Supply - Even The Nights Are Better 더보기
애숭모의 추억 오래전 이야기. 아내는 유치원 선생님이었다.신혼초 무렵, 자주 아이들 시험지를 집에 들고 와서저녁을 먹고난 후 채점을 하곤 했었는데그러는 그녀 옆에서 답안지를 구경하는 게 나는 좋았다.아이들의 생각을 엿보는 게 흥미로웠기 때문이다. 솔직하자면,나는 아이들을 유달리 사랑하는 타입의 사람은 아니다. (이런 말은 어째서 !'난 그냥 평범한 수준이오.' 라는 뜻으로 썼음에도 굉장히 차가운 사람이다 라는 느낌이 나는거지??) 숫자가 관련된 시험들은 단순히 기계적으로 O X를 매기는 채점이지만다른 과목들은 대단히 변수가 많았다.특히나 답을 한글로 적어야 하거나그 한글이 단순히 한 단어가 아니고생각을 적는다든지 하는 문장형의 답인 경우에는참 밝고도 순진무구한 아이들의 생각을 볼 수 있게 된다.그게 평소 접하기 힘든 .. 더보기
all i want Susie Suh - All I Want 더보기
all of me John Legend - All of Me 더보기
바람에 쓰는 편지 바람이 그리운 날씨 July - 바람에 쓰는 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