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록서점 썸네일형 리스트형 헌책방 집 가까이에 헌책방이 있다는건 조그마한 행복 게다가 국내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보유량을 가진 서점이라면 더욱이나 흐뭇 보유량 120만권, 홈페이지에 등록된건 아직 20만권뿐 수많은 보물같은 책들이 아직 숨어 있을 것이다 헌책뿐 아니라 오래된 골동품 같은 물건들도 꽤나 있다 헌책방과 너무도 잘 어울리는 턴테이블 LP도 꽤나 있다 역시, 헌책방과 참 잘 어울리는 비주얼들 사방팔방 산더미 같은 책들로 다니기가 무척 조심스럽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잘 정리된 책장보다 오히려 이런 풍경이 더 편안하다 장르별로 구분되어 있는것이 아니라 들어온 순서대로 일련번호를부여해 차곡차곡 쌓아두는 방식이라 책을 찾긴 사실 쉽지 않다 대신 오랜 시간 천천히 구경하며 숨은 보물찾기하듯 구경도 하며 고르는 재미가 쏠쏠 이따금 들러 구경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