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0416 썸네일형 리스트형 1072일의 기다림 국가가 가장 기본적인 임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 하지도 못하는 것을 보면서, 국민들은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에 분노하며, 국가에 대한 근본적인 회의를 갖게 됐다. 오래전, 김선일씨 사건 때 닭이 지 주둥아리로 나불거린 얘기지.이제 와 생각해 보면 저 정도를 조리있게 말할 머리도 안 되니저런 상식적인 문구 마저도 누군가 써 준 글귀를영혼없이 책 읽듯 달달 읽은 거겠거니 싶다. 어제 아침, 참담한 심정으로 세월호가인양되는 모습을 지켜 보아야 했다.저 쇳덩어리 안에 아이들이 있었는데..천천히 죽음으로 내몰리는지도 모르고 있었을 아이들.밖에선 납득하기 어려운 어른들의 사정으로최악의 참극으로 진행되는 줄 상상이나 했을까.그 사정이란 것이 단지 책임자가, 정부가 무능해서 생긴 문제였다면차라리 눈물나게 고마웠겠.. 더보기 리멤버 더보기 When The Children Cry White Lion - When The Children Cry 더보기 참... 짧은 시간내에 물질적인 발전과 부를 이뤄냈지만 외면의 급속한 발전에 비해 내면의 질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했기에 갖가지 파열음과 부작용을 일으키며 내부적으로 곪아가고 있었던거지..화나고 답답하고 슬프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