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광이라 실루엣만 보이고
거리마저 멀어 어떤 상황 어떤 표정인지
정확히 알 길이야 없었다만
안 들려도 들리고 보였다.
함께 잘 놀던 오누이
오빠의 갑작스런 짓궂은 장난
샐쭉해진 동생의
아 쫌 오빠! 하는 외침.
역광이라 실루엣만 보이고
거리마저 멀어 어떤 상황 어떤 표정인지
정확히 알 길이야 없었다만
안 들려도 들리고 보였다.
함께 잘 놀던 오누이
오빠의 갑작스런 짓궂은 장난
샐쭉해진 동생의
아 쫌 오빠! 하는 외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