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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손편지

 

 

 

 

 

 

 

 

 

 

 

 

 

 

 

 


가을엔 편지를 하겠어요~♪

이 곡 찾아보니 71년 곡이다.
가정마다 전화기 보급도 안 되어있던 시절이니
편지는 그야말로 너무도 흔하고 보편적인
연락 수단이었을텐데 그 말에 담긴

알싸한? 뉘앙스는 어느 정도 였을까.


요즘의 '문자할게'
정도 수준의 범용 멘트 보다는

그래도 진득했겠지.

요즘 시대상을 반영한다면
가을엔 카톡을 하겠어요~♪

정도의 가사가 만들어질 수도.

손편지 따위 사라진 지 백만 년.
편지 하겠단 말에 담긴 아릿한 맛은
50년도 더 흐른 요즘 시대에 해야 맛이 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