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12월 20일
오거스트 8월
2012. 12. 20. 09:33
한 줄기 빛을 기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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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에 대한 반성없는 독재자의 딸이
그간 보여준 턱없는 자질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과반을 넘는 성공적인 당선이 되는 걸 보고
할 말을 잃었다
도대체 얼마나 더 당하고 속아야 깨달을 것인가
지난 역사를 통해 교훈도 얻지 못하고
또다시 이따위 결과가 도출되다니...
외면하고 싶고 부정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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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은, 지지한 이들만 나누는 거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고통은
모두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