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핫 앤 콜드
오거스트 8월
2023. 7. 21. 17:38
여름에 외출시 커피든 차든 음료를
마실 일이 있으면 항상 차가운 걸 고르는데
반면, 집에서 마실 일이 있으면
언젠가부터 따뜻한 걸 마신다.
이걸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가
문득 생각해보니 그러고 있더라.
집이 특별히 선선해서는
아니고 어쩐지 내 몸이 차가운 걸 반기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으며 자연스레 포트에
물을 끓이는 자신을 문득 발견한거지.
겨울에도 차가운 먹거리를 달고 살던 그 사람은 어디로 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