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꽃의 이미지

오거스트 8월 2022. 7. 12. 20:37

 

 

 

 

 

 

 

 

 

 

 

 

 

 

 

 

 

 

 

 

 

 

 

 

꽃에 대한 전설이나 이름의 유래들을 찾아 보면

 

하나같이 슬프거나 안타까운 사연, 그리움, 이루지 못 한 사랑 등등인데

 

그 천편일률적인 지향점은 참 신기하다.

 

유쾌하거나 흐뭇한 사연, 해피엔딩의 전설은 본 적이 없다.

 

백일홍은 전에 한 번 옮겨 적었었고 달맞이꽃도 아마도

 

마찬가지겠지 싶어 찾아 봤더니  역시나군.

 

유사이래로 꽃은 늘 슬픔이란 것이 기본 이미지이자 속성인가 보지.

 

동양이고 서양이고 똑같다. 문화와 역사의 차이가 상당한데도

 

어쩜 그리 한결같이 양 진영이 동일하게

 

공통된  감정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지 신기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