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고성 시루섬

오거스트 8월 2023. 9. 3. 01:39

 

저기 미니미니한 섬 이름이 시루섬

 

 

 

 

 

 

물때 잘 맞춰 가야 이렇게 접근을 할 수가 있다

 

 

 

 

 

 

남해에선 유독 고성에 이런식의 해변 지형이 많다

 

 

 

 

 

 

간조엔 완전히 섬과 연결된다는군

 

 

 

 

 

 

이 날 하늘 청명하기가 진짜....

 

 

 

 

 

 

이름난 명소인 상족암과 가깝다. 참 이쁜데 비해 너무도 무명인 곳

 

 

 

 

 

 

장노출도 한 번

 

 

 

 

 

 

위치가 너무 외지고 접근성이 나빠 사람이 없으니 물도 너무 깨끗

 

 

 

 

 

 

풍경에 빠져 물때 놓치면 큰일 난다. 바다가 나가는 길을 덮어 긴급 구조 요건 발동됨

 

 

 

 

 

 

한참 찍다가 퇴로를 돌아 보니 이미 물이 차오르고 있다.

 

 

 

 

 

 

바다는 절대 방심하면 안되는 곳

 

 

 

 

 

 

안전지대로 후퇴후  문득 생각난듯이 신발 양말 벗고

맨발로 찰방거리며 자갈해변을 걸어봤다.

언제 해봤던가 기억에도 없어서

그 느낌 궁금해서

 

 

 

 

 

 

 

 

장점 : 숨겨진 비경처럼 인적도 없고 아름다운 풍경

단점 : 교통, 주변입지, 주차, 접근성, 안전문제 등등 그외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