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 잠시 차 세워 사진을 찍는데 우연히 이 작은 표지판을 봤다
그래? 바로 근처인듯 하니 가보기로 한다
딱 예상했던 분위기 그대로의 낡은 건물 하나 발견
요기가 입구
이런 곳 가면 다들 메뉴판도 찍길래 나도 덩달아.
준비중이신 사장님, 원래는 장모님이 운영하셨다 함.
실내 구경중
내 선택은 오미자 에이드,
차갑고 무겁게 진하고 새콤, 원했던 맛 다 있군
아 이 마샬 스피커 진짜, 카페마다 이거 없는 카페를 못 봄
이 간판이 참 이쁘네
원래도 한적한 동네, 평일이라 손님도 없었다
하지만 여기 조금만 벗어난 일대가
카페와 식당 밀집하며 새로이 상권이 형성된 곳이라
주말엔 또 모르지